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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나빠지나?
    경을 쓰다가 벗으면 사물이 흐리게 보여서 안경 때문에 눈이 더 나빠졌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경을 쓴다고 해서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성장에 따라 근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경 도수도 점점 높아진다. 안경을 써서 눈이 더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근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눈이 더 나빠진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다만 어린이에게 안경은 시력 보호를 위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오히려 시력 발달을 저해시키는 측면이 있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심한 원시나 난시, 고도근시에는 가까운 거리도 안경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일정기간 시력이 회복될 때까지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0.3 내외의 시력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가까운 거리는 안경을 벗고 생활하며 먼 거리를 볼 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착용하도록 권한다. 오랜 시간 안경을 끼면 우리 눈을 고착화 시키게 되고 자기 시력으로 보려는 노력이 있을 때 우리 눈은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정답은 △ 개인차가 있다
     
  • Q. 근시가 발견되면 반드시 안경을 써야 하나?
    근시가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안경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안시력이 0.5~0.6 정도밖에 되지 않더라도, 교정시력이 1.0 이상 나오고 사시가 없으며 약시로 진행할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에는 안경을 쓰지 않고 좀 더 경과를 보아도 무방하다. 이런 경우에는 당사자의 불편함 정도가 안경사용 여부의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즉, 시력이 나빠 생활이 불편하면 안경을 쓰면 된다.

    -정답은 ×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면
     
  • Q. 어릴 때 나타나는 사시는 자라면서 정상이 된다?
    사시는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어린이들의 경우 간혹 실제 사시가 아닌데 사시처럼 보였다가 성장하면서 점점 정상 눈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보긴 어렵다. 간혹 사시인 아이를 정상으로 착각해서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만약 우리 아이가 사시로 보인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정밀 검진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답은 × 아이에게 평생 상처가 될 수 있다
     
  • Q. 눈병 환자를 보면 즉시 소금물로 눈 소독해야 한다?
    눈병은 공기 중에서는 절대로 감염되지 않는다. 눈병 환자와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된다. 접촉하기 이전에 바라보기만 해도 전염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소금물에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속설도 있는데, 이것은 전문적인 안과 치료가 개발되기 전 민간요법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소금기 있는 물이 눈에 들어가면 각막에 자극을 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오히려 사람의 자연 눈물이 균을 씻어내고 이물질을 내보내는 효과가 더 크다.

    -정답은 × 눈병은 공기로 감염되지 않아
     
  • Q. 눈이 충혈 되면 자주 안약을 넣어주는 게 좋다?
    눈이 충혈 되는 이유의 대부분은 모세혈관의 확장 때문이다. 이 경우 눈병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시간이 흐를수록 충혈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눈이 충혈 됐을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안약부터 넣는 것이다. 안약을 넣으면 모세혈관을 축소시켜 일시적으로 눈이 다시 맑아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확장된 모세혈관 진정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
    또 눈이 자주 충혈 되는 사람들 가운데 습관적으로 안약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성분의 안약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녹내장의 원인이 되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안약을 사용할 때도 사용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바로 안약을 넣자마자 눈을 깜박거리는 것이다. 이는 눈에 넣은 약물이 눈 밖으로 흘러나와 안약의 효과가 오히려 떨어지게 만든다.

    -정답은 × 모든 약은 정확히 알고 제대로 사용해야
     
  • Q. 눈 영양제는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가 눈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영양제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일반 식사로도 비타민 A가 충분히 충족되기 때문에 평소 고루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한다면 굳이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특정 영양 성분의 효과에 기대를 걸기 보다는 영양 전반에 고루 신경을 써 건강을 먼저 챙기는 것이 결과적으로 시력의 회복이나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정답은 △ 균형 잡힌 식생활이 더 중요
     
  • Q. 아기의 시력 발달을 위해 모빌이 좋다?
    아기의 시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모빌을 달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명확하게 의학적인 근거가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모빌의 움직임이 아기를 자극해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아기의 시력 발달을 보았을 때 생후 2개월 이전에는 색깔을 구분할 수 없으므로 흑백모빌이 좋고, 이후에 원색모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답은 △ 정확한 근거는 아직
     
  • Q.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테가 커야 좋다?
    안경이나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 테를 크게 하면 오히려 눈에 해로울 수 있다. 안구의 중심과 렌즈의 중심이 일치해야지 무턱대고 안경테가 크면 안경알의 중심이 눈의 중심보다 바깥으로 쏠려 눈이 쉬 피로해 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오히려 시력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안경은 시력을 보조하는 교정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무작정 유행을 쫓아가기보다 자신의 얼굴 크기와 눈의 구조에 맞는 크기의 테를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답은 × 유행을 쫓아가면 시력은 떠날 수 있다
     
  • Q. 태양 광선은 눈에 해롭다?
    태양을 정면으로 보는 것은 위험하지만 적당한 햇빛은 눈에 이롭다. 눈을 적절한 방법으로 태양광선에 노출시켜 내성을 키우면 눈이 건강해지고 시력개선에도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태양광선을 차단하여 눈을 보호할 목적으로 생긴 선글라스를 평상시에도 멋으로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눈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저렴한 선글라스는 착색 과정에서 렌즈 전반의 균일성이 떨어지거나 렌즈가 긁혀 흠집이 있을 때는 상의 왜곡이 생길 수 있어 눈의 피로감을 더한다. 또한 수은 코팅된 렌즈는 피부염이나 신경 마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눈은 광선자극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으므로 선글라스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

    -정답은 × 질 나쁜 선글라스보다 낫다
     
  • Q.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TV를 많이 본다고 해서 무조건 눈이 나빠지진 않는다. 특히 TV를 가까운 거리에서 본다고 해서 눈이 나빠진다는 속설도 사실무근. 모니터를 오래 봄으로써 안구에 피로가 누적되면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사실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모니터 자체보다는 잘못된 시청 자세가 시력에는 더 해로울 수 있다.
    오히려 아이들이 아무리 말려도 가까이서 TV를 본다면 혹시 시력이 나빠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시청거리와 관계없이 근시는 생길 수 있고, TV를 전혀 보지 않는 아이도 근시가 생길 수 있다.
    TV 시청은 최소 3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고 화면은 실내 밝기와 비슷해야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한 1시간 시청 후 5~10분 정도의 휴식으로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좋다. 휴식은 가능한 먼 곳을 바라 보며 눈의 근육을 줄여주거나 눈동자를 굴리는 운동법이 도움을 준다.

    -정답은 × TV가 무조건 나쁘다는 건 잘못된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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