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말하는 ‘실증’이란 사기(邪氣) 즉 병 기운이 가득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기가 가득할 때는 사기를 깎는 내는 처방을 합니다. 허증의 보충해주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간실증(肝實症)’은 간에 기(氣)가 몰려서 염증성 열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습열(濕熱)이 난다고 하는데 간에 습열이 차면 감염 바이러스가 번식하는 등 병균에 약한 상태가 됩니다. 간실증은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직장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감정이 분노의 상태로 치닫을 때 쉽게 생깁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고 눈이 충혈 되거나 핏발이 섭니다. 또 입안이 마르고 혓바닥에 황태라고 하는 누런 것이 낍니다. 쉽게 성을 내고 얼굴이 푸르러지고 손톱이 마르면서 손톱을 잘 물어뜯습니다. 배꼽 오른쪽에 손바닥을 대면 벌떡벌떡 뛰는 걸 느끼며 딱딱한 응어리가 만져집니다. 가슴속이 그득하여 답답하고 불안하며 어깨와 목에 열이 있고 넓적다리가 아픕니다.

매실은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시키고 지친 몸과 마옴올 회복시켜 원기를 북돋아주는 열매로서 건폐, 거담, 생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화와 간풍을 조절하며 간기능을 정상화시켜 피로회복, 갈증, 어린이 경기, 후두부 마비, 중풍 등에 도음이 됩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좋아서 옴주 후나 장염, 복통, 설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간화로 인한 이명과 난청 환자들 중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와 성인병 예방에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달이는 방법 :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간단하게 청매실을 꿀 또는 설탕과 함께 넣어서 밀봉하여 재어 둔 후 15일 정도 지나면 재어 둔 매실에서 즙엑이 나옵니다 즙액을 1잔에 1~2 숟갈씩 타 하루에 2잔씩 마시면 됩니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각종 암, 간질환(알코올 중독, 간염, 간경화, 간암)과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억제작용이 있어 신경쇠약 및 불면증 등에도 좋으며 본초강목에서 '영지는 눈이 밝아지고 간장과 오장을 보호하고 심기를 보강시킨다. 또한 정신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 폐기능을 강화하고 간기를 도와 근골을 강하게 한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간화로 인한 이명과 난청, 현훈 환자들 중 지방간이 있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들 또는 고협압 환자들에게 영지버섯 차를 꾸준히 복용시키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매미소리나 금속성 고음의 이명이 있는 간화 이명 환자들이 용량을 배로 증량해서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달이는 방법 : 영지가 갖고 있는 효능을 잃지 않게 하려면 가급적 영지 이외의 약재 사용을 최소량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지를 약재로 달일 때는 600cc의 물과 영지 5g정도, 감초 2~3g 가량을 첨가하여 1~2시간 정도 은근한 불로 끓여서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십니다. 영지를 달이는 데 있어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려낸 물이 쓴 맛을 내지 않을 때까지 2~3번 달여 복용을 합니다. 우리가 혼히 먹는 보리차 대신 영지를 재료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청설간화, 식풍진경의 효능이 있어서 두통, 현훈, 열성경련경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간화로 인한 이명, 난청, 현훈 환자들 중 혈압이 높거나 두통이나 눈의 충혈감이 심할 경우 그리고 귀뚜라미, 매미소리 등의 풀벌레 소리나 금속성 기계옴 소리의 삐~ 찌~ 하는 고음역의 이명이 심할 경우에 조구등차의 용량을 증량하여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달이는 방법 : 1일 8~20g을 5~10분 동안만 살짝 끓여서 수시로 마십니다. 혈압강하 작용이 뛰어난 식물성 약재로 오래 끓이면 혈압강하 작용올 하는 유효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조구등차는 평소 위장이 차고 냉하거나 몸에 열감이 없이 냉한 사람은 용량올 줄이고 장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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